[인터뷰] 현장 경험에서 답을 찾다… 기업 성장의 ‘연결 고리’를 만드는 사람, 기업브릿지컨설팅 김미향 대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둘러싼 경영 환경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정책자금, 각종 인증 제도, 내부 경영 관리 체계까지 기업이 스스로 감당해야 할 영역은 확대되는 반면, 이를 체계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창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업브릿지컨설팅 김미향 대표는 ‘현장에서 통하는 컨설팅’을 기치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실무형 컨설팅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직접 사업을 운영하며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기업 경영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가는 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


                   기업브릿지컨설팅 김미향 대표


Q1. 기업브릿지컨설팅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저는 오랜 기간 미용업을 직접 운영하며 사업의 전 과정을 경험해 왔습니다. 매출 관리부터 인력 운영, 자금 운용, 각종 행정 절차까지 직접 부딪히며 느낀 것은 ‘정보 부족’이 곧 경영 리스크로 이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업브릿지컨설팅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Q2. 대표님이 생각하는 기업브릿지컨설팅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강점은 이론이 아닌 실무 중심이라는 점입니다. 컨설팅을 책이나 제도 중심으로 접근하기보다, 실제 기업의 상황과 여건을 먼저 살핍니다. 현장에서 사업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서류상으로는 가능해 보여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실행 가능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기업브릿지컨설팅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3. 정책자금 컨설팅에서 특히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A. 정책자금은 단순히 ‘받을 수 있느냐’가 아니라 ‘받아도 되는 시점이냐’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의 재무 구조, 매출 흐름, 업종 특성, 향후 계획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지 않으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무조건적인 자금 추천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자금 활용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Q4. 기업 인증 컨설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A. 기업 인증은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는 기업의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어떤 인증이 적합한지부터 판단합니다. 이후 인증 요건에 맞게 제도와 자료를 정비하고, 기업 운영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인증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Q5. 제도 정비 및 경영 관리 컨설팅의 필요성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 많은 중소기업이 내부 규정이나 관리 체계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여도, 기업이 성장할수록 혼선이 생기고 리스크가 커집니다. 제도 정비는 당장의 성과보다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조직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것만으로도 기업의 안정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Q6. 컨설팅 과정에서 대표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은 무엇인가요?


A.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컨설턴트의 논리가 아니라, 사업자의 현실을 기준으로 판단하려고 합니다. 또한 단기적인 성과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우선합니다. 컨설팅 이후에도 기업이 스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7.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지역에는 좋은 기업과 잠재력이 많은 사업자가 많지만, 정보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입니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역 기업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Q8. 실제 컨설팅을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A. 자금이나 인증을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해 포기하려던 기업이 있었습니다. 기업 상황을 하나씩 점검하며 방향을 정리했고, 단계적으로 준비해 성과를 낸 사례였습니다. 이후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컨설팅은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기업의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Q9. 기업브릿지컨설팅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입니까?


A. 기업과 기업, 그리고 기회와 기업을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를 넘어, 기업 성장의 동반자가 되고 싶습니다. 기업이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Q10. 앞으로의 계획과 대표님의 비전이 궁금합니다.


A. 앞으로도 기업 경영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업종과 규모를 가리지 않고, 필요한 곳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컨설팅 회사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편집자 주|마치는 글


기업 경영은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의 방향에 따라 기업의 미래는 크게 달라진다. 김미향 대표가 이끄는 기업브릿지컨설팅은 그 선택의 순간마다 기업이 보다 현실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을 아는 경험과 실무 중심의 접근,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태도는 기업브릿지컨설팅이 지향하는 컨설팅의 본질을 보여준다. 기업과 기회를 잇는 다리로서, 기업브릿지컨설팅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작성 2026.01.04 02:13 수정 2026.01.0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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