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명서시장 호롱불 야시장 성황리 폐막

회차당 5천 명 방문 기록 군항제 연계로 매출 급증 효과

2년 연속 S등급 성과 잇다… 상인회 주도 자생형 축제 안착

향토기업 협업·야간 관광 자원화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 호롱불 야시장이  제64회 진해군항제 기간과 맞물려 매회 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운집하며 시장 일대가 활기로 가득 찼다.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의창구 명서시장의 밤을 밝힌 ‘제3회 명서시장 호롱불 야시장’이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흥행 몰이에 성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원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 호롱불 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64회 진해군항제 기간과 맞물려 매회 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운집하며 시장 일대가 활기로 가득 찼다.

 

이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2년 연속(2024~2025) 최우수 S등급을 받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 종료 후에도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행사를 운영하는 체제로 전환되면서 지역 축제로서의 자생력을 입증했다.

 

행사 현장에는 몽고식품(주), (주)무학 등 창원의 대표 향토기업들이 참여해 이벤트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야시장의 인기는 시장 내 음식점 등 전 업종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상인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

 

심동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현장을 방문해 “호롱불 야시장이 군항제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키는 창원의 대표 야간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했다”며 “명서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작성 2026.04.12 21:50 수정 2026.04.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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